최근 쌍용차 문제로 시끄러운 에디슨 EV의 주가 거래가 정지되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에디슨 EV에 대한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조회 공시를 요구하고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고 한다.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기업은 통지 일로 부터 15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에디슨 EV 주식 거래 중지 이유는?
최근 쌍용차 인수 합병 문제로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인수합병 투자계약이 해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서 쌍용차 인수가 최종적으로 불발이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감사를 받게 되는 듯하다.
에디슨 EV는?
에디슨 EV 에디슨 모터스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2일 연속 크게 주가가 내렸다가 다시 올라가는 상황까지 보였는데 이는 모두 쌍용차 인수에 따르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서 감사의견 비적 절설 조회공시 요구를 받으며 정확한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의 조회 공시를 하라고 하며, 한국거래소에서 주식 거래를 정지시킨 것이다.
에디슨 EV 거래중지되면?
에디슨 EV의 거래정지 기간은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 까지이다. 코스닥시장 규정상 의견거절을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므로,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기업은 기업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이의신청 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
에디슨EV 쌍용차 인수합병 상황
쌍용차는 서울 회생법인,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에디슨 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대금 3029억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중에서 3월 2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잔금 2743억 원이 최종 납입이 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쌍용차는 주말 협의를 통해서 즉시 해지 사유가 발생해 싸고 결론지었으며, 계약은 자동 해지되었다.
에디슨 모터스 측에서는 법원에 요청한 제반 법령에 의한 신고기한 연장 건에 대해서 법원에서 변경 신청을 승인했지만 쌍용차에서는 절차와 규정을 무시하고 계약해지를 통지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